
어떤 강 기슭에 참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답니다.
이 참나무는 뿌리가 깊고 몸은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아 으쓱거렸지요
"나는 참 튼튼하단 말이야. 세상에서 나를 이길 자 아무도 없지.
그리고 나는 다른 것들까지 다 내려다 볼 수 있거든!"
그러던 어느날
굉장한 폭풍이 몰아쳤고,
커다란 나무들이 뿌리 채 뽑혀버렸대요
그 참나무도 꼿꼿이 서서 폭풍과 싸우다가 마침내 우지끈! 하고 부러졌지 뭐예요.
부러진 참나무는 거센 물에 휩쓸려 떠내려 갔는데,
얼마를 떠내려 가다보니 강 기슭에 갈대들이 바라보고 있었답니다.
참나무는 그 연약한 갈대를 올려다보며 물었지요?
"갈대야 넌 그 거센 폭풍 속에서 어떻게 아무런 상처도 없이 살아 남았니?
힘도 약할 터인데."
갈대들은 가엾은 참나무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대요.
"불쌍한 참나무야. 폭풍이 나를 해치지 않은 것은 내가 늘 곡개를 숙이고 있었기 때문이란다.
너는 폭풍이 왔는데도, 고개를 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러지고 만 것이지.
언제나 바람은 버티거나 뽐내는 자가 아니면 해치지 않는단다."
시 149:4 "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"
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어머니의 교훈을 실천하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
실천합니다 식구를 배려하고 나보다 식구를 낫게 여기며 고개숙일 줄 아는 갈대처럼
언제나 겸손한 하늘자녀랍니다.
사랑이신 아버지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의 본을 따라 행하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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